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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부작용건강 2020. 9. 11. 01:06
현재 탈모약을 복용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분들은 탈모약에 대한 부작용 얘기를 한번 쯤은 들어 보았을 겁니다.성욕저하, 발기부전, 우울증, 브레인포그 등.. 전 올해로 10년째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 복용자인 제가 실제 느꼈던 부작용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10년 전 남성형 탈모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프로페시아 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부작용은 이미 인터넷 탈모카페 등을 통해 알고 있었어요. 다만 그 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아주 적은 확률로 부작용 사례가 있지만 크게 걱정 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부작용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 제가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 꽤나 둔감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약을 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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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페시아 후기, 부작용건강 2020. 9. 9. 17:02
핀페시아 복용 후기 및 부작용에 대한 얘기를 남겨본다. 기존에 먹던 프로페시아 가격이 부담스러워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피약을 알아보던 중, 핀페시아를 알게 되었다. 인도 제약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 (피나스테라이드 1mg)이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했다. 프로페시아 1통(90정) 가격은 대략 16만원인데 반해, 핀페시아 1통(100정)은 4만원 중반대에 구입 할 수 있었다. 무려 4배 이상 가격차이가 난다. *구입하는 곳에 따라 많게는 8배 정도 가격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밖에 프로스카(전립선 비대증 약)를 4등분 컷팅하는 식으로 복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불편하고 가루가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은 임산부가 깨진 알약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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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입문자의 맥북에어 2020 기본형 사용기 (장단점)IT_Tech 2020. 7. 28. 14:01
맥입문자가 맥북에어 2020 기본형을 쓰면서 느꼈던 장단점 위주의 사용기를 남겨본다. 나는 맥북에어 2020 기본형 실버 색상을 골랐고, 오픈마켓 카드할인을 받아 113만원 가량에 구입했다. 기본형을 고른 이유는, 여러 곳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다들 맥북 에어로 할 수 있는 작업은 한계가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가성비 좋은 기본형을 추천해 주더라. 또 2020 모델부터는 SSD 256G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어 굳이 업그레이드 할 이유도 없었다. 참고로 난 사진/영상 편집, 음악 작업, 게임 등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다. 1. 디자인 ★★★★★ 원래는 골드 색상을 사려 했는데 보면 볼수록 실버가 마음에 든다. 마치 BMW 실버색 세단처럼 세련되고 레트로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의 바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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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고 6in1 멀티허브 사용후기 (feat. 맥북에어2020)IT_Tech 2020. 7. 23. 18:55
엘라고 6in1 멀티허브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장단점을 남겨 본다. 맥북에어에는 USB C타입 포트가 2개 있다. 그마저도 충전용 포트 1개를 제외하면, 사실상 활용할 수 있는 포트가 1개 밖에 안남는다.; 그리고 아직 USB A타입도 많이 쓰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연결할 수 있는 허브는 필수 아이템이다. 공홈에 가보니 아직 애플에서 나온 올인원 허브는 없는 것 같다. 벨킨에서 나온 제품이 있긴 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최저가 12만원대.. 애플 제품은 가격도 비싸지만 엑세서리도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호구가 되지 않겠다..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국내배송으로 빨리 받을 수 있는 제품이 "엘라고 6in1 멀티허브" 였다. 엘라고 6in1 멀티허브는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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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350 페블 무선마우스 사용후기IT_Tech 2020. 7. 22. 23:12
로지텍 M350 페블 무선마우스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장단점을 남겨본다. 로지텍 M350 구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최근에 맥북에어 2020을 구입했다. 웹서핑을 하기에는 트랙패드가 편하긴 한데, 다른 작업을 하기에는 마우스가 필요해 보였다.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휴대하기 좋고, 무엇보다 맥북과 잘 어울리는 마우스! (매직마우스는 너무 비쌌다..)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던 중 로지텍 M350 페블마우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난 그린색을 골랐다. 이름처럼 조약돌(pebble) 모양으로 귀엽게 생겼다. 마우스 윗면 뚜껑을 열면, 건전지와 USB 수신기가 나온다. (건전지 포함) 그렇다. 로지텍 M350 페블 마우스는 블루투스와 USB 모두 지원한다. 맥북의 경우 아무래도 USB 포트수가 부족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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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급수센서, CHILIPULVER (실리풀베르) 사용후기IT_Tech 2020. 7. 22. 01:19
화분 관리를 위해 이케아 급수센서 CHILIPULVER 실리풀베르를 구입했다. 이케아 급수센서의 가격은 공홈 기준 5,900원. AAA 건전지 1개가 들어가며, 건전지는 미포함이니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케아에 가면 화분마다 물 공급량이 다음과 같이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하자. 물 공급량에 맞게 센서 내부 스위치를 조절하면 된다. 스위치 설정에 따라 물 부족 여부를 감지하는 듯하다. 물 부족시 상단 LED에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다. 화분 흙속에 급수센서를 꽂아주면 된다. 물 부족시 영상과 같이 LED에 불이 깜빡이며, 물을 주면 다시 꺼지게 된다. 예전에 식물을 키울 땐 물을 제때 주지 않아 죽기 일쑤였는데, 물 공급 주기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다. 다만, 이케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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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오슬로, BTS 정국스피커 사용후기IT_Tech 2020. 7. 20. 22:53
비파 오슬로를 구입해 사용한 지 3개월 가량 지났다. 그동안 비파 오슬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과 팁들을 정리해 보았다. 1. 구입한 계기 처음 블루투스 스피커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여행시 숙소에서 좀 더 좋은 음질로 음악을 즐기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이 휴대성과 적당한(?) 음질이었는데, 몇몇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을 실제 청음해 보았지만 내 귀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은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 지나치게 베이스를 강조한 제품이 많았다. 그렇게 몇달을 고민하던 중 비파(VIFA)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비파는 덴마크의 주로 스피커 유닛을 만들던 회사이며 (익히 알고 있는 B&O 같은 회사에 납품) 몇 가지스피커 모델이 있는데 난 헬싱키와 오슬로 중 고민을 하다 할인폭이 큰 오슬로 모델을..